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이 지금 딱! 물이 많이 있어서
가기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한라산 정상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비도오고 시야도 잘 안 보이고,
백록담은 구경도 못하고 하산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금오름! 너무 좋아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금오름은 주차공간은 오름과 가까운 곳은 크지가 않으나,
제가 갔을 때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쉽게 주차하고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금오름은 해 지는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노을과 함께 비치는 분화구에 물을 보면,
너무 아름답거든요.
이렇게 주차를 하고
잘 정비된 길을 다라 올라갑니다.
그렇지, 이곳은 가축을 방목하고 있는 곳이었지,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봐도, 말들이 가까이에서 보이더라고요.
희망의 숲길도 보입니다.
숲이 너무 좋아요, 삼각대를 챙겨가지 못하여,
내가 나오는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여기, 길 중간에 서서 사진을 남기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8분 정도 걸었나?
이런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미끌림 조심!
그렇죠,
미끄러지지 않도록 오름을 오를 때 준비물은
운동화!!
구두는 위험합니다.
걷다가 옆을 보면 이렇게 멀리
한라산도 보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전혀 없어서
깨끗하게 멀리 보이네요,
우아 좋다 좋아!
길을 오를 때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쉬웠습니다.
여러분!
딱 참고 천천히 10분 정도만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보입니다!
구름이 하트로 보여서 찍었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
저날 저의 마음은 ㅋ 러브러브 했나 봅니다.
혼자 간 제주여행에 러브러브는 무슨;;
다시 보니 그냥 구름이네요.
영차 영차 조금만 더 걸어봅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이것이 미니 백록담~ 금오름 정상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은 다른데,
정말 기분 좋고 시원하고 바람 솔솔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쪽으로 보니 말도 보이고,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기에ㅡ
저도 조심히 내려가 보았습니다.
혼자 온 게 아쉬울 정도,
걷다가 만난 말 친구,
빛이 나는 털 보세요~ 우아! 멋지다.
가까이에 가도 얌전히 있어줍니다.
이 구역의 인기스타는
저 말과 배경의 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을 시간 가시는 분들은,
반대편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더 멋지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또! 위로 올라 금오름의 둘레를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반쪽만 걸었는데, 한 15-20분 소요되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둘레로 걸을 수 있어요!
한적하고 좋았고,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저도 산책하다 만난 멍뭉이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너무 귀여웠는데~! ㅎ
다음에 제주도 친구의 반려견 또루맹이도 함께,
오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게(?) 셀카도 한 장 남기고,
나머지를 둘러봅니다.
금오름 나름의 꿀팁!
1. 일몰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2. 셀카봉이나 삼각대 함께 가면 좋아요
3. 반대쪽으로 가서 사진을 남겨보세요
4. 금오름 둘레로 산책길이 있습니다
5. 신발은 운동화로
6. 바람이 많이 불어요 머리카락이
날릴 거예요~
(모자도 날아갈 수 있어요)
7. 말 옆에서 사진 많이 찍어요!
(너무 가까이 가면 말이 놀래요)
제주도 오르기 쉬운 오름 금오름(금악오름)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랍니다.
백록담을 닮은 금오름
저의 최애 오름으로 기억하며,
다음에 친구들과 또 가고 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딩끝!
아이들과 오르기도 좋은 오름으로,
인생샷을 남기기도 좋은오름으로
금오름을 강력 추천합니다!
'제주도 생활기 > 제주도 오름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문 근처 오름, 알려지지 않은 숨은오름 우보오름 (주차장은 없음, 주차추천) (1) | 2023.04.18 |
|---|---|
| 제주_새별오름 들불축제 불놓기 부분 취소 (글 수정) (0) | 2023.03.08 |
| 제주 가장 쉬운 오름에 가보자, 10분컷 군산오름 뷰 맛집! (2) | 2023.01.10 |
|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다녀오기! 천천히 왕복4시간, 주차가 정말 중요! (1) | 2022.11.27 |
| 4월제주_아름다운 이승이오름 벚꽃을 볼수있는 짧은기간! 적당히 쉬운 오름추천! (2) | 202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