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카페 사분의 이 - 한적한 제주를 느낄수 있는 힐링카페

제주스러운 분위기와 잔잔하고 따뜻한 공간
커피도 좋고, 가벼운 디저트도 좋아서 잠시 쉬는 동안 행복함을 느끼고 온 곳!

한경면에 위치한 카페 사분의 이
주차정보 : 카페는 골목에 있습니다. 2-3대의 차량 주차 가능하지만,
큰 도로변 주차라인에 주차하고 잠시 걸어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두 번째 공간, 카페 사분의 이 ; 나무! 에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서귀포 중문 쪽에 살아서,
한경면 까지는 자주 가지 못하는데
오늘은 노을도 보고 싶고 해서~ 이곳으로 향했어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고,
키즈존도 있는 카페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대형 카페보다, 이렇게 혼자 조용하고 잔잔하게
여유 있는 감성의 카페를 찾아가는 편입니다.

햇살도 참 따스히 들어오고 있어요.
제주의 옛 집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따뜻함도 있지만, 신식 느낌도 있습니다. 나무가 깔끔하게 감싸고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혼자 온 손님 1명, 그리고 저 이렇게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르면서, 연인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커피를 주문하려는데;
작고 귀여운 쿠키가 저를 봅니다.

하나씩 3개 먹으려 했는데 2개 단위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전 6개를 먹기로 합니다 ㅋㅋㅋ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5천 원 선이에요~!
적당한 커피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육지에 살 때는
개인 카페 중에서 맛 좋고 가격도 저렴한 카페들이 많았는데;;
제주는 그런 카페는 저가형 체인점 빼고는 없는듯합니다.(조금 속상)

오~~ 지금 보니 그릭 요구르트도 있었네요
메뉴를 천천히 살펴볼걸
너무 급하게 주문했어 ;

주문하고 카페 공간 공간을 둘러봅니다.

아니 근데;;
화장실 무엇! 화장실이 이렇게 이쁘고 좋을 일인가;;

위 세 사진은 모두 화장실 샷입니다.
사진이 참 잘 나와요~! ㅋ
화장실 사진 잘 나오는 카페로 인정합니다.

드디어! 커피와 쿠키가 나왔습니다.
그냥 사진도 잘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렇게 저는 창문 밖을 보면서,
잠시 책도 읽고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로운 제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얼죽아인 나인데;;
요즘 제주도 너무 추워졌어요. 11월 초로 들어가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온도도 낮아서
갑자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요즘 읽는 책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음... 자기 개발서를 좋아하는 저인데
이 책은 그냥 끝판왕 같습니다.
간략하게 군더더기 없이 요약된 책이랄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감정들이 저기 다 들어있었어요.

옆에 보니까 책방 소리 소문 ~!
오호~ 소리 소문에서 샀던 블라인드 책!
그때 한창 커피 공부하고 있을 때인데
키워드에 커피가 있어서 저렇게 포장된 책을 산적이 있는데
반갑더라고요~
2020.08.06 - [여행을 떠나요/제주도가 좋아] - 여행일기_제주도 책방 소리소문 잔잔한 여유와 감성있는 장소

여행일기_제주도 책방 소리소문 잔잔한 여유와 감성있는 장소

2년 전에 방문한 소리 소문
잔잔한 제주를 즐기고 싶다면, 저기 책방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이렇게~ 잠시 쉬다가!
해가지는 일몰을 보러 갑니다.

카페에서 바로 앞이 바다라 (걸어가긴 조금 멀고) 차로 이동하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오늘 나의 하루도 마무리해봅니다.

오늘도 제주를 여행하고 있는 여러분!
즐거운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제주도 카페 투어~!
오늘은 사분의 이 였습니다.

이상 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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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카페 - 사분의 이
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가끔 7시에도 닫던데요~)
자세한 휴무와 운영 안내는 인스타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cafe_twofou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