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등산이 좋아

등린이산행추천_강화도 해명산 난이도는 쉽지만 뷰는 최강!(주차무료)

1DingDing 2021. 8.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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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등산 포스팅입니다!

나 혼자 산타! 

 

강화도 사실 석모도~! 

해명산을 다녀왔어요!


해명산

해명산 주차는 무료입니다. 

등산은 물론 여러 코스가 있지만,

저는 전득이 고개에서 올라갔어요!

 

왕복! 3시간~! ( 점심도 먹고, 사진은 100 만장 찍고,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아마, 50분이면 정상까지 갈수있어요~ 

초보 등산러 에게 강력 추천해 봅니다.

사진 촬영 좋아하는 등린이 에게 더 강력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명산 코스 중~

네비에 해명산을 검색해도 되고~

전득이 고개를 검색해도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저는 차를 이용하였어요~!

주차를 하고~! 

몸도 가볍게 풀고 등산할 준비를 합니다.

 

아참, 출렁다리도 있는데~!

길지는 않지만 출렁출렁~!

 

출렁다리가 무서우신 분은!

주차한 곳에서 길 건너 등산하시면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차하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등산하면서, 화장실을 보지는 못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해명산 등산로 안내!

사실~! 더 멀리 많이 걷고 싶었지만

(마음은 늘 그렇지..)

막상 정상을 가면, 차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싶어 집니다.

쭈욱 쭈욱 걸어서 보문사 까지도 갈 수 있어요~

 

차가 2대라면, 일행이 여럿 방문한다면

보문사 주차장에도 주차를 하고~ ㅠ

전득이 고개에서 다 같이 등산~ 하산은 보문사로 하고 싶네요.

전망대 가는 길은 살짝 맛만 봤어요.

바로 해명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1.8km ~ 오호

가벼워 보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나무계단이 있는데~!

보이는 나무계단이 전부입니다.

 

이후로는 돌과~! 흙!

저는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바로 만나게 되는 흔들 다리~!

다리를 건너~!

이렇게 산을 오릅니다.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푸릇푸릇!

오르다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또 나와요~!

바위를 잘 올라야 하니까~!

등산화를 꼭!

아참~ 제가 항상 긴팔을 입거나~!

바람막이를 챙기는데

오늘은 그냥 반팔!

후회를 조금 했습니다. (벌 같아 보이는 벌래 친구들 덕분에;;)

한 15분 정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서해바다이지만

그래도 풍경이 참 멋집니다.

 

오늘 등산 너무 기대됩니다!

논과~! 산과~! 바다!

이야~~~

 

혼자 가서 더 멋진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저기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올라가지는 못하고~

어찌어찌 ㅋ

이렇게 찍었습니다.

부끄러우니 흐릿하게!

9시 30분쯤 오르기 시작했는데,

점점 더 선명해지네요!

 

사실 이 부분에서 벌들이 좀 많아서 ㅠ

주춤주춤 기다리다가~

뒤에  등산하시던 분이 앞질러 가셔서 ㅎㅎ

 

감사의 마음으로 졸졸 따라갔습니다.

해명산의 장점은~!

조금만 가도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캬~!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더 멋진 거 아시죠?

사실 전 이제 정상이 얼마 안 남았겠지?

생각했으나...

착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참 행복합니다!

멋지다 멋지다를 속으로 계속 이야기한 거 같아요.

이렇게~ 소나무 사이에 보이는

먼바다~! 시원하고 또 시원합니다.

각도에 따라 더 멋진 사진이 나오는데,

혼자 간 터라 ㅋ

이런 각도로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저런 비슷한 뷰는 아마

등산하고 15분 -20 분이면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오르고 내리 고를 적절히~! 3-4번 하다 보면

정상이 나타납니다 ㅎ

 

두 번째 장점이에요~!

계속 오르기만 하는 지루함(?)은 전혀 없어요!

 

오르다 내리다~ 뒤를 보면

이렇게 멋진걸요~~?

크~ 아마 저 위에 정상인가 봅니다.

난 마음은 이미 아까부터 정상인데 ;;

조금 내려가는 듯하더니,

다시 바위를 오릅니다.

 

바위가 많으니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로~!

위험하거나 경사가 급한 그런 산은 아닌데;

또 완만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사진을 엄청 찍으며 올라갔거든요;; ㅎㅎ

드디어 정상! ㅎ

해명산 정상

해명산은 해발 324m입니다~! 

블랙야크 인증 산이기도 해요~!

저런 ;; 

인증까묵 ;; ㅋ

 

이제 정상을 왔고~!

챙겨 온 김밥과 커피 그리고 구움 과자를 먹으러 가봅니다.

반대편으로 조금만 가니~

그늘도 많고

의자도 많고 좋습니다.

손 소독 ㅋ 선크림 그리고 ㅋ 

얼려온 봉지커피 ~! ㅎ

산에서 먹는 김밥은 정말 꿀맛!

금방 뚝딱 합니다.

친구가 챙겨준 휘낭시에~!

요즘 휘낭시에에 빠져있는데!

달달 쫀득 맛있습니다.

이제 주차가 되어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가면서 보는 풍경은

등산할 때 본 풍경보다 더 멋집니다.

아니 근데;;;

너무 깜짝! 놀래서 ㅎㅎ

심장이 덜컹 ;;

 

제가 산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ㅠ 벌래 친구는 그리고 곤충도,,

그리고 갑자기 마주하는 저 개구리? 두꺼비? ㅠㅠ

여하튼 너무 무서웠습니다.

 

땅을 무심코 밟으며 가는데 발 앞에서 껑충! 움직여서 ㅎㅎ

하산은 금방이네요~!

다시 한번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저기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가면,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내려가서 길을 건너면 됩니다.

오늘도 등린이의 수도권 등산!

매우 만족함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근처 카페 가서 커피 한잔하며

조금만 쉬다~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수도권 경치 좋은 산을 검색하고 있다면,

석모도 해명산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근데;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들어와야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지만, 다음에는 혼자 아닌~!

등산 친구 들이랑 함께 오면 재미가 100배쯤 될 거 같아요!

 

이상 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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