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기/제주도 먹거리

제주도여행_판포포구 근처 전복물회 더위가 싹~ 사라짐 판포아라!

1DingDing 2021. 7.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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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덥다~!

제주도 오늘 날씨가 참 좋다! 눈으로는 좋은데,

몸으론 더워서 어질얼질~!

 

판포 포구의 물이 참 맑고,

수영하기 좋다고 하여 구경 가고 싶었다.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혼자서 여행하는 관계로 번거로운 게 싫어서ㅎ

그냥 구경만 짧게~!

이렇게~! 정말 맑은 물이 한쪽에 잘 정비되어 있었다!

물론,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참 많았다.

입장할 때는 제주 안심 체크인과,

이렇게 군데군데 손 소독 액도 있었다.

와~ 좋다! ㅋ

물놀이를 하는 부러운 사람들~~ ㅎ

나도 주말에~! 제주도 친구 또루멩이 아빠 엄마랑~

물놀이 가기로 했는데, 주말엔 비가 온다고 한다.

하지만 난 날씨의 요정이니까; 좋겠지?

그렇게~ 걷다가~! 발견한 판포아라!

멀리서 보면 참 시원해 보이는 곳이다!

판포아라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딱 3가지이다.

전복 칼국수와, 전복죽, 그리고 오늘 내가 먹은 전복 물회!

여기도 역시 QR코드 방명록을 남기고~

한쪽에 앉았다.

 

혼밥이 가능한 건 좋은데,

아직도 눈치가 보인다.

옆쪽을 둘러보니,

보통 칼국수와 물회를 주문하여~ 나눠먹는다.

깔끔한 반찬!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을 수 있다.

드디어 등장한 나의 점심!

전복물회~!

어젯밤에 물회를 맛봤지만, 오늘 또 먹네~ ;; ㅎ

제주도식 물회는 된장 기본인데

여기도 된장이 풀려있는 맛이었다!

구수한 물회~! ㅎ

더웠던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순간이다!

오늘 날씨 너무 더워서~ 하고 싶은 것들도 잠시 사라지고 ㅎ

쉬고 싶음으로 변하였는데 

어서 먹고 카페 투어 고고해야지

함께 주신 반찬과 함께~

열심히 먹고 있는데... 아 국수랑 밥이 없을까?

물어볼까? 하던 순간!

사장님께서 조용히 공깃밥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셨다.

우앗~ 아니요 했으면 후회했을 거 같다!

이 밥이 나온 순간부터 난 더 맛있게 먹었다.

 

밥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는 오징어젓갈도 좋고~! ㅎ

판포 바다가 보이는, 판 포아라 식당! ㅎ

나는 밥을 천천히 먹는 편~! ㅎ

식사하던 분들도 다 나가시고~

이렇게 뷰를 촬영할 수 있었다.

역시~ 먹는 건 순삭!

시간 순삭이다.

돌담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하늘 무엇~ 구름 무엇~! ㅎ

실내는 매우 만족~

실외는 더워에 진... 나를 발견한다.

사진은 그렇게 더워 보이지 않지만,

정말 너무 덥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눈은 시원하다! ㅎ

 

제주도에서 바다 수영을 계획 중이라면,

판포포구에서 수영하고~! 시원한 물회나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이상 오늘도 즐겁게~ 보낸

딩딩이의 제주여행 한 끼였습니다.

 

이상 딩끝!


판포아라_전복요리

제주시 한경면 판포 1길 44-1 판포아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947-5

매일 11시 - 20시 (3시-5시 쉼)

매주 화요일 쉼

전복 칼국수 구천 원, 전복죽 만 삼천 원, 전복물회 만 오천 원

전복죽이 더 맛있다던데;;;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전복죽으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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