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콩요리
두부요리가 좋아졌다.
오늘은 공덕에서 유명한,
미슐렝 맛집! 황금콩밭에 갔다.
오호~ 여기 두부맛 슴슴하지만. 깔끔
건강한 한끼 함께 해볼까요? ㅎ
우선, 주차할곳은...
공식(?) 주차장이 없기에
건물 벽 쪽에 주차하거나
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했다.
가정집인데,
뭔가 잘 꾸며놓은 힙한 카페 같기도 했다.
11시 30분 오픈!
우리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벌써 자리에 사람이 가득!
오홍~ 미슐렝 2018년, 2020년, 2021년 여기가
미슐렝 맛집이네요!
MICHELIN 2021
여기 황금콩밭은!
두부 젓국을 많이 드신다던데~
우리는 추천해준 두부젓국 2인분과 두부 짜글이, 그리고 모두부
를 주문했다.
두부를 돈 주고 이렇게 사 먹다니...
라고 느끼긴 했지만,
사 먹을 만큼 맛있다니...라는 것도 느낄 줄이야.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라 그런지
비싼 편이긴 하다.
고소한 이 느낌
부드럽게 넘어가는 이 단백질!
딩딩아
운동만 하면 된다 이제!
기본 반찬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나오는 반찬마다 깔끔한 맛이 느껴졌다.
두부와 김치는 환상의 짝꿍!
이렇게 맑은 두부 젓국
새우젓으로 간이 되어 있는데
자극적인 맛은 하나도 없이 깔끔하다.
사실 나는
두부 들어간 요리는
빨갛고 매콤하고, 짭짤하고 간간한
그런 요리만 먹어봤는데..
이게 처음 입에 들어갈 땐 슴슴한데
시원시원 계속 들어갔다.
짜글이~!
음.. 뭐랄까?
고추장 찌개와 비슷한 느낌~!
딱! 그런 느낌이다.
떡볶이 소스에 두부가 총총 들어있는 느낌ㅋ
여기에 밥을 비벼먹었는데
크하~ 꿀맛
고춧가루가 살포시 들어가 있어서
끓일수록 살짝 붉은 국물이 ~ ㅎ
두부는 부들거리고~
후루룩후루룩!
역시!
먹는 건 순삭!이다.
오늘도 아주 든든하게~
한 끼 뚝딱 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오호~ 카페도 참! 멋스럽구나
그건 내일 적어 보도록 해야지~!
마당에는 이런 장독대들이
많이 많이 있다.
한옥카페 같은 이 느낌
여기에서 두부 커피(?)가 걸쭉하게 있었으면 ㅋ
하는 소망을 살짝 담고 ㅎㅎ
마포 맛집~ 두부요리 황금 콩밭 강추하며,
이상 딩끝!
황금콩밭 (두부요리)
02-313-2952
운영시간
주말 , 11:30-21:30 (휴식 없음)
공휴일 21시까지
평일 11:30-21:30 (15시-17시 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6길 9
애오개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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