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영등포에 약속이 있었다!
고마워~ 약속을 만들어 줘서!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오늘도 그렇네...
어느 순간 사람이 많으면 돌아가게 되던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잔하고 싶었다.
기억을 더듬어서~!
조금 한적해 보이는 지하에 갔다~
오호~ 그러다 이마트 고객센터 앞쪽에서
발걸음이 멈춰졌다
귀여운 매장이 있었네.
이름하여 청청!
뭔가 색감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크로플과 빨미까레~
페스츄리 계열의 디저트 카페인가 보다
이름도 귀엽네 청청!
요즘 바삭하고 달달한 빨미까레에 빠져있는데.
포장도 참 귀엽길래~
여기서 기다리자!
하고 들어갔다.
빨미까레는 3가지 종류로~!
하나를 사면, 저렇게 멋진 박스에 포장을 해준다.
의자와 테이블도 음..
어린 조카가 좋아할 거 같은 느낌~!
만화영화 속 같기도 하네~
오늘 다른 데는 사람이 많았는데~!
여기는 한가했다.
아무래도 위치가 좀 구석이라 그런가 보다.
청청크로플 타임스퀘어~!
본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날 이끌었지만,
시그니처 메뉴를 마셔보기로
마음이 변심했다 ㅎㅎㅎ
내가 주문한 건
달달한 콜드 폼 돌체 라테~! 와 녹차 빨미까레~!
진동밸을 받고 잠시 기다려주고~!
오홍~ 이렇게 나왔다!
녹차 오렌지 빨미까레~!
안녕 반가워!
청청의 컵도 깔끔 스타일~!
큰 영문 로고가 마음에 든다.
색감 배열도 좋고~!
디저트 카페니까~!
음료가 맛있고~ 디저트가 맛나야지~!
요즘 폼이 올라가 있는 커피류 많은데~
어허~~ 폼이 부들부들 달달하고~
맛이 있었다! 햅격!
빨미까레는 제빵사 동생과 함께!
집에서 먹어봐야지!~ ㅎㅎ
이렇게 기다리다가~ 시간이 훅~
약속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빨미까레는
밀가루(?)가 좀 덜 익은 풋풋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맛있다!!라는 생각은 안 들고
덜 익었나... 싶었고
초콜릿은 맛있었다!
다음에 타임스퀘어 갈 일 있으면 한 번 더
들려봐야겠다~!
이상~
타임스퀘어, 영등포 조용하지만 감각 있는
카페를 원한다면! 청청을 들려봅시다~!
(저 날만 한가했을 수도)
딩끝!
Chung Chung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15 타임스퀘어 지하 1층
오전 10시30분 - 2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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