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지난주에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의 조건은
1. 최단거리로 올라간다
2.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꼭! 남긴다.
(지난번에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그러나 후회)
요즘 산에 자주 가게 되네요~
이제 조금 수도권산행에서~
활동범위를 넓혀 비수도권 산행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오늘의 산은
1. 북한산
2. 코스는 : 백운탐방지원센터, 우이 대피소 삼거리,
하루재, 인수대피소, 백운동 암문(위문), 백운대
이렇게!
등산시간과 하산 시간~
운동에만 걸린 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네요,
백운대 정상 인증을 위해,
1시간을 줄 서서 기다렸으니;;;; ㅎㅎ
차를 가지고 간 터라, 같은 길로 돌아왔습니다!
북한산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요!)
저는 두 번 갔을 때 모두 운이 좋아서, 바로 주차!
그런데, 도선사 주차장에서 셔틀을 운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저희가 주차한 곳입니다.
정말 한참 올라가더라고요,
아래서부터 갔으면, 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사실 어머니가 아시면,
아래서부터 갔어야지!! 했을 거예요 >. <
등산 코스도 한번 봐주시고~
저희는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사실 북한산 최단 등산코스는,
도선사로 올라가는 거라고 하던데,
다음에는 도선사로 가봐야겠습니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돌계단~!
그래그래 이렇게 올라야 빨리 정상에 가지!
10월 중순을 향해 가는 요즘
단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올라가며 사진을 별로 못 찍었습니다.
두 번째 와서 그런가??
그냥 올라가 높은 곳에서 찍어야지,
가방에 있는 김밥을 정상에서 어서 먹어야지
이런 생각에 열심히 올라갔어요.
조금씩! 보인다! 정상이!!
가다 보면, 사람 얼굴처럼 생긴
큰 바위가 보입니다.
그 바위에서 잠시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올라갑니다.
관리하는 근무자분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해주시고,
고생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이 줄이,
백운대 정상을 인증하기 위한 줄입니다.
아래서부터 기다리는 게 1시간 정도
되었던 거 같아요.
슬슬 추워지기도 했고,
여기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가볍게 입에 떡을 넣고,
허기진 배를 달래며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정상에서 야호! 인증을 하고
조금 내려와 챙겨 온 간식을 먹었습니다.
산 냥이, 산에 사는 고양이 친구들도 만나고~!
하산하며 만난 오리바위에서
오리 모양을 따라 하기도 하고,
이제 좀 여유롭게, 풍경 샷도 찍어 봅니다.
내려올 땐 정말 빨리 내려온 거 같네요,
평소 같으면 배가 고프다고
밥집을 찾아봤겠지만,
오늘은 가까운 카페를 검색하여,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북한산 인근 카페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카페, 산아래
느낌 좋고, 커피 저렴했지만
운영의 방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산행 일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상입니다. 딩끝!
북한산 주차한 곳 (무료주차)
백운 탐방 지원센터
단, 주차공간 협소함
하산 후, 방문한 카페
카페, 산아래 (주차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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