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기/제주도 먹거리

서귀포 중문, 가볍게 혼밥 은희네 해장국 중문점 (내장탕굳) 아침일찍 부터 늦게까지 하는 식당

1DingDing 2024. 10.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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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제주도에는 해장국 맛집이 참 많죠~!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데 ;;  이사한 지 1년이 넘어가는데,

은희네 해장국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았고,

유명한 집이다 보니 그냥 언제 가지 싶었는데,

오늘 배도 고프고, 혼밥이라 바로 고고고!

 

은희네 해장국 중문점

 

 

은희네 해장국 주차! 주차공간이 앞쪽에 있습니다.

넓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바로 뒤 서부도서관 주차장이 넓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가족여행으로 오신 분들도 보였고,

저처럼 혼자 식사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여행준 혼밥이 부끄러우신 분들은 이런 해장국이 딱이죠!

맛도 좋으면 더더욱 최고!

 

해장국을 먹을까,

내장탕을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내장탕 주문!

붉은색을 좋아해서 그런가~~~!!

 

기본 반찬과,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향기 좋고~~~~!!

 

기억에 남는 반찬은 오징어 젓갈!! ㅎ

밥도둑이었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마늘도 좋아하는데, 다진 마늘을 넣는 순간.... 우아! 역시 마늘!

 

계란도 같이 주셔서~

하나 톡 하니 넣었다.

반숙 좋아해~~~~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샤워시켜 줄다음~

반숙 노른자를 입에 툭! 넣었습니다.

 

맛이야 뭐 말모 말모~!

 

선지 왕 큰 거 보이시나요?

선지도 좋아하는데, 신선하고 큼직했습니다.

 

내장들도 부들부들 쫀득하고요~!

 

붉은 맛인데..

막 매워요~~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먹다 보니, 다음에는 순두부 매운맛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오징어 젓갈 보이시나요? ㅎㅎ

 

저거만 있었도 밥 거뜬하죠.

먹다 보니,

고기도 씹히네요~

고기가 들어있어요. 뭔가 무심하게 들어있는 듯한 고기...

 

오늘 육지 갔다가 제주 도착해서,

서귀포까지 넘어오며 기운이 없었는데...

늦게까지 하는 해장국 집에서 맛있는 한 끼 했네요.

 

요즘 운동한다고 가려 먹는데...

망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무엇보다 PT 선생님만 이 글을 안 보시면, 살만하죠....  >. <

 

드시다가 추가 반찬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리필~~! 고고!

 

아참 그리고 1인 1 식사가 부착되어 있던 거 같았어요.

제주도 여행 중, 해장국! 그리고 중문에서 아침식사, 아니면 늦은 저녁식사 생각하신다면,

이곳 은희네 해장국도 명단에 올려 올려 보세요~

 

이상 딩끝!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48 나동 1층

운영시간 :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30분)

전화번호 : 064-738-4242

다음에 친구들과 와서, 수육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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