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카페_조용하고 한적한 고사리커피_아무도없이 나만있으면 좋을것 같았던곳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동쪽 구좌에 갔습니다.

요즘 구좌가 참 핫하잖아요.

 

그중에 통창이 아름다운 고사리커피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 1-2팀 있으면 좋다.

 

그 이상이면... 자리도 불편하고, 창가도 사람이 많이 보이면 덜 이쁘고..

아차차 그리고 초록초록할 때 가야 할 것 같다.

제주에는 고사리가 참 맛있고 좋은데! ㅎ

카페는 크지 않고 아담했습니다.

안쪽에 크게 통창이 있는데~

이 통창앞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으면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내가 카페에 갔는데.... 사람들이 없으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고사리카페 다쿠아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희는 밥을 엄청 많이 먹고와서 배가 불러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고사리카페 시그니처 고사리커피!

귤피차와 에스프레소의 조합이다.

카페는 아주 심플하고 따뜻한 기운입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했고, 넓은 자리가 나서 먼저 이야기 주시며 자리 이동을 시켜 주셨어요.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따로 주셔서 귤피차를 먼저 조금 마셔보고~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었습니다.

 

우아~~~~ 뭔가 제주스러운 커피네요.

커피의 색감이 참 좋네요.

다음에 오면 기본 커피를 마셔봐야 겠습니다.

오늘 중문에서~ 이곳 동쪽 구좌까지

참 멀리 왔는데 이렇게 잠시 커피 한잔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가야 하는데~

언제 가지??

 

그래도 제주도 이주해서 제주에 산다는 건

서울보다 덜 빡빡하고,

자연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동안 몸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주말에 너무 집에만 있었던 거 같네요.

제주 구좌를 여행준비하는 여러분~!

어떤 카페 갈지 고민한다면 이곳 고사리카페도 고민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사리카페 메뉴

다쿠아즈 맛집 _ 고사리커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064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수요일 쉼)

근처 가볼 만한 곳 : 스누피가든, 백약이오름, 안돌오름, 물영아리오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