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카페로 여행 가자! 오늘은 서귀포 바다 뷰 카페 스르륵에 다녀왔어요.
사실 요즘 6월 제주도는 장마라고 하죠;
그런데 시원하게 비가 계속 오지는 않고 조금 습하고 꿉꿉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흐릿한 하루!
주말에 뭐하지 하다가~
바다가 보이고 돌고래가 보이는 카페가 어디 있을까?
검색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귀포 해안도로 끝! 에 이렇게 제주카페 스르륵이 있었습니다.
카페의 주차장은 특별히 없지만,
바로 앞쪽에 주차라인이 있고,
또 도로의 끝이라 주변에 갓길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양쪽에 차가 많은데;
바다를 산책하는 사람,
카페를 이용하는사람,
그리고 해변에서 낚시하는 사람 등등~! ㅎㅎ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문구들이 참 많습니다.
인간적인 느낌은 없지만
오죽했으면 이렇게 쓰셨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1층에서 보이는 바다도 좋지만,
2층에 올라가면 더 시원하게~~~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
오늘은 브루잉 커피를 먹어보자 싶었습니다.
깔끔한 커피를 상상하며, 케냐~!로 저는 시원한 게 좋은데.....
아이스는 1천 원 추가되네요.
(개인적으로 아이스에 추가 비용은 섭섭한 가격정책인데..)
간단한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하고~
저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날씨 좋으면 좋은데로~
이렇게 어두우면 어두운 데로~ 분위기가 있네요.
안녕 돌고래~~
돌고래가 나온 날에 이렇게 표시를 해두었나 봐요~!
저는 2시간쯤 있었지만,
오늘은 돌고래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ㅠㅠ
뒤편을 보니
정말 다양한 충전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충전기 위에~!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캠도 있었습니다.
(남의 것에 손을... 대지 맙시다 ㅠㅠ)
주문한 커피와 파운드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커피가 참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잔잔히 바다 보면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이것이 참 행복이죠!
먹는 건 순삭!
이렇게 맛나게 먹고~
화장실을 잠시 들어갔는데;;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감동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문구와 사진이 왜 이렇게 감동이지? ㅎㅎ
저도 제주에서 살고 싶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러다 직장을 구하게 되어 바로 제주로 왔습니다.
언젠가는 나만의 공간을 이곳 제주에서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이 카페이든 쉼터이든 말이죠~~!! ㅎ
화장실만 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나는 문구들이 보입니다.
화장실 이용료 5000원! ㅎ
카페에서 잠시 나와 주차해 놓은 곳을 갔는데;;
우아~ 잠시 누워있고 싶어서 ㅎㅎ 뒷일을 접고!
누워서 바람을 자연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돌고래를 만났어야 했는데 ;;
제주 카페 스르륵
제주 서귀포시 말질로 428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마지막 주문 20:15 (오잉 조금 이르네;;)
월요일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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