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기/제주도 먹거리

제주)쇠소깍 깔끔한 김밥맛집! 소원김밥 오호! 맛있었어요!

1DingDing 2022. 1.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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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다니는 제주~!
사실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제주도에는 김밥 맛집도 참 많은 거 같습니다.

김밥집이 이렇게 감성적이어도 되는 걸까요?

쇠소깍 근처 가다가 발견한 김밥집
출출하기도 해서~ 담시 들어가 먹어봤는데

대 만 족!이었습니다.

이름은 소원 김밥!
매장은 크지 않지만, 여름이면 야외에서도 먹어도 되니~
또 그렇다고 너무 작은 매장은 아니었습니다.

운영시간이 참 짧아 아쉬웠지만,

문이 쉽게 밀면 안 열려요 ㅎㅎ
힘을 줘서 밀어야 열립니다 ㅎ

약한 척 금지?

한쪽에 이렇게~!
셀프 라면 조리기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다른 김밥집에서도 봤는데! 여기에도 있네요.

김밥엔 라면이지만,
저는 김밥에 어묵 2개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처음이라 기본 소원 김밥으로 했어요.
3천 원!
오호~ 예전 같으면 3천 원 김밥도 비싼 건데
요즘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어디에서 7500원 김밥을 본 저는.... 아직도 충격 ㅎ

손 소독도 하고~
출입 명부도 작성하고~!
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김밥집 분위기 따뜻함~!

테이블에 식사하던 가족이 일어나서~
사진만 찰칵!

저는 반대쪽 창가 자리 1인석에 앉았어요~

제주도 혼자 여행하다가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있는데,
김밥 맛집이 많아서 김밥 추천해 봅니다.

인생 행복의 절반은 먹는 재미! ㅎ
오호호! 공감!

이제 저는 그 재미를 느끼러 ㅋ
김밥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오! 여기도 맛있다!
그냥 김밥이 왜 다르지?
맛이 있어요!

다음에는 치즈김밥도 시켜먹거나~
포장해 가야겠어요!

어묵 국물 최고! ㅎ
두 번 먹고 세 번 먹었다는 ㅎㅎ

먹다 보니 벌써 한 개 남은 나의 김밥!
먹는 건 너무 순삭!
그리고 정말 행복합니다!

아주 아주 깨끗하게 비우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봅니다 ㅎㅎㅎ

아참... 산책도 했어요.
근처 항구가 잔잔하니 아름다웠어요.

아쉬움은 이 오뎅국물로 ㅋㅋ

김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더 따뜻함 느끼고 온 한 끼였습니다.
유부를 튀겨서 그런지 뭔가 쫀득 바 삭도 느껴지고,
유명한 오** 김밥과 유사하다고 하지만,
각자 느낌과 맛과 기대감이 다르니~ ^.^


소원 김밥 _ 서귀포 김밥 맛집
064-732-8585 (전화주문도 가능한 거 같아요)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60
주차는 쇠소깍 주차장에 하고 살포시 걸어갔습니다. (가까움요)
소원 김밥 3,000원
치즈김밥 3,500원
오뎅 800원

운영시간 : 일요일 쉼
동절기 (12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토요일 3시)

하절기는 다른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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