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서해 3대 일몰 명소!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최고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붉은 노을이 해수욕장 전부를 감싸 않았습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석모도에 있는데요,
예전에는 배로만 갈 수 있었는데,
강화도에서 육교가 연결되어 이제는 차로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도 강력 추천되는 곳입니다.
사실 강화도까지 들어가고 나오는 데에는,
도로가 ㅠㅠ 넓지 않아서 많이 밀리는 건 사실입니다.
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갈 때는 조금 밀리고...
돌아올 때는 막힘없이 나왔습니다.
정말 보정 없는 일몰 사진인데요!
이거 참 명소가 맞지요?
저 멀리 해가 지는데,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일몰시간을 맞춰서 가는 것도 좋지만,
앞에서 그늘막과 텐트를 또는 자리를 펴고~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았어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식사도 하고~!
7시쯤 민머루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커피는 여기서
2021.09.06 - [여행을 떠나요] - 인천여행_강화 석모도_이름부터 취저 카페 순간의 순간, 옥상에서 바다 보며 커피한잔 시원~~~ 하게!
여기서, 일몰을 보셔도 잘 보일 듯했지만,
그래도 통으로 ~~ 쭈욱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이 더 감동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해가 보이는데,
구름이 많아서 어떨까..
이때까지만 해도 멋진 모습을 못 보는 거 아닐까
조금 걱정을 했는데요~!
캬~ 사실 이런 분위기도
그래 좋아 너무 멋져!
지금 사진은 핸드폰 사진인데요,
눈으로 보는 건 얼마나 더 환상일까요~! ㅎ
해는 점점 내려갑니다.
파란색, 흰색, 붉은색, 분홍색~!
여러 가지 색들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오~! 최고다!
갑자기 해도 보이고,
주변이 붉게 붉게 물들기 시작했어요~!
으앗! ㅋ 포커스 어디로 간 거지?
ㅋㅋㅋㅋㅋ 이런 ;;; -_-
같이 간 후배가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남겨 줬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열심히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있었습니다.
일몰의 순간은 길지 않아요!
또 생각보다 짧지도 않아요!
그 순간에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사연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이렇게! 딱!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아 대박적~~! ㅎㅎ
손으로 저 붉은 달을 잡아보기도 하고,
잡히지 않네요 ㅠㅠ ㅋㅋ
최근 제가 봤던 노을 중에
그냥 으뜸입니다.
해외여행지에서 봤던 감동과 비슷해요!
조만간 다시 와야겠습니다.
화장실은 아주 깔끔!
그런데, 손을 씻는 세면대는 운영을 안 해요 ㅠ
뒤편 수돗가가 따로 있습니다.
샤워장도 미운영; 이런 코 시국 ㅠㅠ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공영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요.
주차비를 줄이시고 싶은 분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에 공터 같은 공간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내려오시더라고요!
그럼 이상 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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