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등산 포스팅입니다!
나 혼자 산타!
강화도 사실 석모도~!
해명산을 다녀왔어요!
해명산
해명산 주차는 무료입니다.
등산은 물론 여러 코스가 있지만,
저는 전득이 고개에서 올라갔어요!
왕복! 3시간~! ( 점심도 먹고, 사진은 100 만장 찍고,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아마, 50분이면 정상까지 갈수있어요~
초보 등산러 에게 강력 추천해 봅니다.
사진 촬영 좋아하는 등린이 에게 더 강력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명산 코스 중~
네비에 해명산을 검색해도 되고~
전득이 고개를 검색해도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저는 차를 이용하였어요~!
주차를 하고~!
몸도 가볍게 풀고 등산할 준비를 합니다.
아참, 출렁다리도 있는데~!
길지는 않지만 출렁출렁~!
출렁다리가 무서우신 분은!
주차한 곳에서 길 건너 등산하시면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차하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등산하면서, 화장실을 보지는 못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해명산 등산로 안내!
사실~! 더 멀리 많이 걷고 싶었지만
(마음은 늘 그렇지..)
막상 정상을 가면, 차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싶어 집니다.
쭈욱 쭈욱 걸어서 보문사 까지도 갈 수 있어요~
차가 2대라면, 일행이 여럿 방문한다면
보문사 주차장에도 주차를 하고~ ㅠ
전득이 고개에서 다 같이 등산~ 하산은 보문사로 하고 싶네요.
전망대 가는 길은 살짝 맛만 봤어요.
바로 해명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1.8km ~ 오호
가벼워 보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나무계단이 있는데~!
보이는 나무계단이 전부입니다.
이후로는 돌과~! 흙!
저는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바로 만나게 되는 흔들 다리~!
다리를 건너~!
이렇게 산을 오릅니다.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푸릇푸릇!
오르다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또 나와요~!
바위를 잘 올라야 하니까~!
등산화를 꼭!
아참~ 제가 항상 긴팔을 입거나~!
바람막이를 챙기는데
오늘은 그냥 반팔!
후회를 조금 했습니다. (벌 같아 보이는 벌래 친구들 덕분에;;)
한 15분 정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서해바다이지만
그래도 풍경이 참 멋집니다.
오늘 등산 너무 기대됩니다!
논과~! 산과~! 바다!
이야~~~
혼자 가서 더 멋진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저기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올라가지는 못하고~
어찌어찌 ㅋ
이렇게 찍었습니다.
부끄러우니 흐릿하게!
9시 30분쯤 오르기 시작했는데,
점점 더 선명해지네요!
사실 이 부분에서 벌들이 좀 많아서 ㅠ
주춤주춤 기다리다가~
뒤에 등산하시던 분이 앞질러 가셔서 ㅎㅎ
감사의 마음으로 졸졸 따라갔습니다.
해명산의 장점은~!
조금만 가도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캬~!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더 멋진 거 아시죠?
사실 전 이제 정상이 얼마 안 남았겠지?
생각했으나...
착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참 행복합니다!
멋지다 멋지다를 속으로 계속 이야기한 거 같아요.
이렇게~ 소나무 사이에 보이는
먼바다~! 시원하고 또 시원합니다.
각도에 따라 더 멋진 사진이 나오는데,
혼자 간 터라 ㅋ
이런 각도로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저런 비슷한 뷰는 아마
등산하고 15분 -20 분이면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오르고 내리 고를 적절히~! 3-4번 하다 보면
정상이 나타납니다 ㅎ
두 번째 장점이에요~!
계속 오르기만 하는 지루함(?)은 전혀 없어요!
오르다 내리다~ 뒤를 보면
이렇게 멋진걸요~~?
크~ 아마 저 위에 정상인가 봅니다.
난 마음은 이미 아까부터 정상인데 ;;
조금 내려가는 듯하더니,
다시 바위를 오릅니다.
바위가 많으니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로~!
위험하거나 경사가 급한 그런 산은 아닌데;
또 완만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사진을 엄청 찍으며 올라갔거든요;; ㅎㅎ
드디어 정상! ㅎ
해명산은 해발 324m입니다~!
블랙야크 인증 산이기도 해요~!
저런 ;;
인증까묵 ;; ㅋ
이제 정상을 왔고~!
챙겨 온 김밥과 커피 그리고 구움 과자를 먹으러 가봅니다.
반대편으로 조금만 가니~
그늘도 많고
의자도 많고 좋습니다.
손 소독 ㅋ 선크림 그리고 ㅋ
얼려온 봉지커피 ~! ㅎ
산에서 먹는 김밥은 정말 꿀맛!
금방 뚝딱 합니다.
친구가 챙겨준 휘낭시에~!
요즘 휘낭시에에 빠져있는데!
달달 쫀득 맛있습니다.
이제 주차가 되어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가면서 보는 풍경은
등산할 때 본 풍경보다 더 멋집니다.
아니 근데;;;
너무 깜짝! 놀래서 ㅎㅎ
심장이 덜컹 ;;
제가 산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ㅠ 벌래 친구는 그리고 곤충도,,
그리고 갑자기 마주하는 저 개구리? 두꺼비? ㅠㅠ
여하튼 너무 무서웠습니다.
땅을 무심코 밟으며 가는데 발 앞에서 껑충! 움직여서 ㅎㅎ
하산은 금방이네요~!
다시 한번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저기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가면,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내려가서 길을 건너면 됩니다.
오늘도 등린이의 수도권 등산!
매우 만족함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근처 카페 가서 커피 한잔하며
조금만 쉬다~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수도권 경치 좋은 산을 검색하고 있다면,
석모도 해명산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근데;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들어와야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지만, 다음에는 혼자 아닌~!
등산 친구 들이랑 함께 오면 재미가 100배쯤 될 거 같아요!
이상 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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