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참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 인듯하다.
오늘은,
혼자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혼밥 식사도 가능한 달팽이 식당 소개이다.
달팽이 식당~!
정감 있는 식당 이름인데~!
이렇게! 외관은 깔끔하다.
오후 3시까지만 운영을 하며,
식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일주서로 1322-1!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만차라서~ 근처 언덕 길가에~ 살포시
주차를 했다.
위에 시간은!
달팽이 식당이 마감하고~!
오후에 오픈하는 식당의 운영시간인듯하다.
3시부터 밤 10시까지
달팽이 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곳은 단일 메뉴 판매하는 식당이다!
석쇠불고기와 청국장!
1인 12,000원!
그런데~! 정말 괜찮은 한정식 집 느낌이었다.
추천하자면,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할 때도 좋고~
제주도 여행하며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좋고~!
이렇게 나처럼, 혼자 여행하는데 사장님 눈치 없이!
편하고 든든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참고로,
방문 전 전화를 드렸다.
" 안녕하세요~ 혹시 혼자 식사도 가능한가요?
답 " 그럼요~! 가능합니다 "
밝은 목소리로 대답해 주셔서~
바로 달려갔었다.
버닝 치즈라는 저녁 메뉴판~!
저녁시간에는 다른 곳이 되어버린다 ㅎ
다음엔 저녁시간도 가봐야겠다.
우선! 대기!
2번~
2번을 주셨지만, 바로 다음 입장이었다.
기다리면서 잠시 멋진 풍경을 보며 (사실 좀 덥다)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드디어! 입장!
혼자 왔는데, 4인 자리에 앉았다.
조금 죄송한 느낌이다.
중간에 큰 테이블 한쪽에 앉아도 되는데...
(다행히 내가 식사할 때까지, 테이블이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매장은 이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작아서 답답하지도 않다.
음식은 천천히~! 달팽이랑 어울 인다.
그래서 그런지 정성까지 담겨 나오는 이런 느낌
원산지! 아니 왜 이렇게 흔들렸지?
저녁시간 메뉴의 원산지인 거 같다 ㅠㅠ
드디어! 1인분이 나왔다!
그런데 1인분이 아니고 2인분 정도는 되어 보인다.
깔끔한 반찬과 따뜻한 석쇠 불고기!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큰 그릇에 야채들~!
한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만족스럽다.
청국장도 사랑하는데~!
아니 여기 청국장 맛집이었어!!
청국장이 너무 맛있다.
수저도~! 나무로다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들의 즐거움이 더해진다.
살포시 비벼 먹기 시작!
이런 식사 맛이 있게요? 없게요?
청국장! 캬~!
그때 그 향기가 아직도 느껴지네요~
맛이 있게요 없게요~! ㅎㅎ
반찬들 하나하나가 정성이었다.
가격을 보면, 제주도에서 이런 상차림이 이 가격이라니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비빔밥에~ 석쇠 고기 올려서
한입 먹어주니 ㅎㅎ
입안이 즐거웠다.
쌈을 이렇게 먹어도 좋고~!
아니 뭐 말해 뭐해요 ;;
청국장을 좋아해서~!
비벼먹는 밥 말고~
맨 밥 일부 남겨서
저렇게 말아먹어 버렸다.
그냥 환상!
먹고 나서 조금 후회가 되기도 했다.
배가 너무 불러서 ㅠㅠ
다음 코스도 먹으러 가려고 생각했는데
우선 소화를 좀 시켜야겠다.
정말 깔끔하게 다 먹어버린 나.
이건 정말 최고다!
나중에 누군가와 여행 간다면,
여기 같이 한번 더 가야지~! 싶은 곳!
바로 앞에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의자와 나무들~!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신난다 신나!
오늘도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제주여행을 시작해 본다.
여러분도 이런 착한 식당에서~
든든한 식사 후 제주여행하시길 바라요!
금강산도 식후경! ㅎ 여행은 먹는 것!
이상,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은 딩딩이었습니다.
달팽이 식당_석쇠구이와 청국장 단일 메뉴
064-792-7574
오전 11시 - 오후 3시
(재료 소진 시 마감)
일요일 쉼
주차 가능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322-3
창천리 153-56
https://www.instagram.com/jeju.snail/
방문 전 인스타그램 확인해 보세요~!
덧, 현지인이 찾는 이런 맛집을 알려준 제주도 친구에게 감사함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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