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구에~! 갔습니다.
친구가 식당을 오픈하고~!
함께 커피를 배웠던 동기가 커피 연구실을 오픈했죠!
코로나 시국에~!
아주 멋진결정! 그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아서~
지켜보는 시간이 너무 뿌듯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사실 대구를 잘 모르는데~!
숙소로 잡았던곳 근처에!
꽃집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낮에 이동하기 전에
저기서 화분을 사가야겠다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꽃집 내부에는 빛이 참 많이 들어와서~
화초들과 꽃들이 아주 색 좋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매장이 너무 밝아요~!
그래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오픈하자마자 가서~!
내가 첫 손님인가? 싶었는데...
동내 주민분께서~
먼저 다육이를 고르고 계셨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저는 기다리겠다고 하고~!
꽃들과 화분을 구경했습니다.
정말 다양하네요~
종류가 너무 많아요! ㅎㅎ
그래서 두 곳으로 갈~!
화분 두 개를 골랐는데요.
수도권 가격 생각하니
헉! 너무 저렴해요!
가격을 여기에 적을 순 없지만?
에잇 몰라 ~ 3-4만 원 사이였어요 ㅋ
아마 서울에서 샀으면 4-5만 원 정도였겠죠?
그 이상일 수도..
문구를 고를 수 있지만,
저는 기발한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주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를 ㅋㅋ 출력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린 친구가 어르신들 문구를 쓴다며 ㅎㅎㅎㅎ
앗 ;;
커피학원 동기에겐~!
축 개업으로다가 ㅋㅋ
(아마 이 부분이 정말 어르신 같죠;;)
이렇게~ 두 개를 구매하고~!
기분 좋게 돌아서려는데?
꽃집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좀 찍겠다고,
코로나 시국에 장사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제가 비록 인싸는 아니지만,
인스타그램과 SNS에 ~ 올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1.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2. 매장 분위기가 너무 이뻐서
3. 그리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아마도 꽃배달 도하겠죠?
대구 저렴하고 아름다운 꽃 배달과 구매를 찾는다면,
여기 어떨까요? 내 논 내산으로다가 강추 강추추입니다.
돌아서는데,
사장님께서 꽃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럼요~
집에서 다육이도 키워요 했더니.....
선물이라며 하나 주셨는데
캬~! 꽃이 피었습니다.
(앞에 다육이 사신 이모님이 가격을 천 원 깎으셨는데...)
저는 그냥 바로 현금으로다가~! ㅎ
가격조정 없이 감사함에 구매했거든요.
겸사겸사 먼저 저렇게 서비스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집 창가에 꽃 보면서,
친절했던 신호 플라워 사장님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이상 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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