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_천안 한적한 대형카페 에이게이트(A GATE CAFE)

 

 

오늘도 천안에 들렸다,

천안은 대형 카페들도 많고,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적당한 번화와

적당한 여유가 함께 있는 곳이라.

 

이곳의 분위기와 느낌이 난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친척 누나가 천안에 살아서,

조금 더 편하게 돌아다니고

함께해서 좋은 오늘이다.

 

 

이렇게~! 오늘은 날이 흐릿하지만,

카페가 참 크다!

 

이제 사실 이 정도는 대형도 아니다. ㅜㅡ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

에이게이트를 알리는 드럼통이 보인다~!

로스팅도 직접 하고, 원두도 판매한다고 하였다.

 

 

감각 있는 주차장?

넓은 주차장!

나의 트둥이와 옆에 한대(아마도 직원분의 차)

주차를 하고, 입구로 향했다.

 

 

마당에는 이런 트럭도 있고,

여름에 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다.

 

 

카페는 막 깔끔하거나,

모던하거나 하지 않은

날것과 어울리는 분위 기였다~!

 

공간 공간이 하나로 통일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것들의 합과 조화가 잘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고객인 거 같다.

 

공간기획과, 공간 운영의 업에 오래 있다 보니,

멋진 공간에 사람이 없다면 어딘가 모르게

내가 허전해진다.

 

 

여기가 포토존이던데,

사실 밖에서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 ㅎ

아마 사진 실력 좋은 사람들은

더 멋진 작품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문하는데~ 빵이 지금 나온듯해서 ㅎㅎ

하나 주문! 커피 2잔과 샐러드를 주문했다~!

오늘의 아침이었다! ㅎ

 

 

창이 아름다운 에이게이트!

요즘은 창으로 보는 세상에 관심이 많고

눈이 많이 간다.

 

에이 게이트에서는 창들이 참 다양하다~! 

그 창마다 특색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 ㅎ

 

여름은 여름의 멋이

겨울은 겨울의 멋이 있는데.

나는 그냥 초록초록할 때 다시 오고 싶어 졌다.

 

 

이렇게~ 공간을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샐러드와 커피가 나왔다~!

 

 

맛이 있냐 물으신다면,

셀러드 맛있었고~

커피도 맛이 있었다~

 

요즘 그런데 모두의 입맛의 척도가 올라간 게 사실인듯하다.

 

한국에서 카페는

아직도 초기일까? 포화일까?

 

커피가 좋아서 커피를 공부도 해봤지만,

사실 알다가도 모르겠다 ㅎ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다른 고객이 1도 없었다.

아니 샐러드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몽글몽글한 강아지 친구가 

정말 조심스럽고 천천히

우리의 옆으로 왔다!

 

마루가 다가와 마루와 추억남기기

 

안녕~~?

 

인스타를 검색해보니,

이름이 마루였다! ㅎ

 

마루야~ 너 왜 이렇게 순하니?

에이 게이트의 마스코트 마루!

 

누나의 말로는

올 때마다 있었다고 한다~!

 

 

에이게이트의 대표 메뉴는

우리가 먹은 베이글리 코타 샐러드 +아메리카노 ~! 

만 오천 원이다.

 

비싸다 적당하다 의 생각도 사실 모르겠다 ㅎ

그냥 난 맛있게 먹었고,

잠시나마 즐거웠다!

 

커피는 5천 원? 음 

다소 가격은 비싼 편이다.

 

 

천안 인근 애견 동반 카페를 찾거나~!

아이들이랑 함께 시간 보낼 카페를 찾는다면,

에이 게이트 방문을 추천해 본다.

 

이상 딩끝!

천안 에이게이트카페 (A GATE)
014-562-2200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2길 183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