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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행] 무진장집 에서 무진장 맛있었던 오리백숙 후기! 죽이 너무 맛있고, 육수가 진했다!

1DingDing 2023. 5. 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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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산여행~ 여행하다 보면 요즘 가장 큰 고민은

고민보다 생각은, 무엇을 먹을까? 이지 않을까요?

식당 이름이 무진장집 입니다.

이름도 재미있네요;;

오늘은 평일이고,

점심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오래된 시골집의 식당 같은데

예산에 오리백숙 맛집이 두 곳 정도 있는데

이모부가 이곳은 처음이라고..ㅎ

처음에는 기존 다니던 곳의 전화번호를 몰라;;

여기로 예약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모부가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다고..

(아니 딩딩이도 이제 사회생활 20년 차인데ㅠㅠ 이모부 다음엔 제가 살게요)

아마도 오래전에 이곳에서 

몸에 좋다는 다른 탕도 판매했을 것으로 보이는 느낌은 뭘까요

(아닐 수도 있어요)

 

메뉴가 참 다양합니다.

저희는 한방 능이 오리백숙!

가격 수정의 흔적들이;; 요즘 물가 너무 비싸 ㅠㅠ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약속한 시간에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기본적인 반찬을 입에 넣었는데! 오~ 맛있다!

한방 오리백숙이라 그런지

색갈이 흐릿합니다.

어두워요~!

 

저는 뜨끈한 맛을 좋아해서

조금 펄펄 끓을 때까지 기다렸고,

 

한입 하는 순간!

우아! 진하다!! (좋았다는 이야기)

버섯도 좋아하는데,

능이버섯인가요.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먹다 보면, 코스에 죽이 포함되어 있나 봅니다.

 

볶음밥을 이야기했는데~

죽을 준비 해 드릴까요? 해서 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누룽지 같은 죽인데...

우선 끓어 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죽이 이렇게 맛있을지 상상을 못 했었죠.

엄마님의 빠른 수저 ㅋㅋ 움직임

모두가 맛있게 먹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식사하고 드세요~라고 주전자를 주셨는데...

생각해 보니 이때도....

 

무엇을 주셨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먹어보니 단호박 식혜!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언제나 먹는 건 순삭!

 

이렇게~ 몸모신 든든히 하고~

다시 할머니 댁으로 향합니다.

 

예산에서 오리백숙, 닭백숙 등 어르신들과 맛있는 한 끼 하고 싶다면

이곳 무진장집을 추천해 봅니다.

 

사실 차가 있다면, 복잡한 예산시장 식당보다 조금 나오면

예산 먹자골목 (구) 먹자라고 하던데

이곳에 식당이 많습니다,

어버이날, 예산을 방문한다면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 같았다.

그럼 이상~ 예산 무진장집! 받은 거 없이 그냥 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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