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머니와 이모, 그리고 삼촌, 큰아버지....
네네~
엄마와 아빠의 고향 예산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예산이 핫하잖아요.
백종원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사실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지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도 백 선생님 감사하다고;;) 물론 저희는 자영업자가 아니긴 합니다.
제주도로 이주하면서,
오랜만에 예산에 다녀왔어요.
할머니 집앞이 예산시장인데....
아니 이게 1년만에 무슨 일이죠?
사람도 많아지고 분위기가 신선해진 느낌 가득!
그중!
저의 눈에 한 번에 들어온 사과당!
예산은 사과로 유명한데~!
발 빠른? 누군가가 사과당이라는 이름으로 파이집을 오픈했네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역사를 만들어갈 집으로 생각됩니다)
예산시장 사과파이 맛집 사과당!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드결제만 가능하데요~)
저..... 여기서 거의 5만 원 지출;; 실화??
쿠키도 판매하는데~
제주도에도 몇 개 가지고 오고 싶어서
파이를 포장하고 싶었지만,
제가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여.... (나중에 후회함)
쿠키도 몇 개 담았습니다.
파이가 참 맛스럽게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우유크림 사과 파이, 기본 사과파이, 그리고 바닐라 사과파이~~ 등
제가 갔을 때는 두 종류만 있어서...
기본 말고 바닐라 사과파이 1박스 포장했습니다.
할머니 댁에,
오늘 이모와 외숙모도 계셔서~
함께 나눠 먹을 마음에~ 둥실둥실!
외숙모가...
사과당 주말에는 줄이 엄청 길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 딱 봐도 힙해 보였어)
그럼 이제 맛을 볼까요??
헉! 따스하면서 부드러우면서 달달하다!
맛도 있네요!
제빵을 전공하는 동생은...
생지를 직접 만들지는 않는 거 같은데?? (라고 했지만)
저는 그런 건 잘 모르겠고 ;;
또 직접 물어본 건 아니고;;; 맛있으면 된 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만... 또 제주도 빵집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
결론! 예산 사과당은 맛있다.
다음에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추자 하기엔 불편할 수 있지만,
장터 광장에 추차하거나,
시장 앞에 주차해야 한다...
그런데 주말에는 차들이 엄청 많다고 ;;;
다 모르겠고... 그래서 네비로 뭐 찍고 가?
라고 하면 주차장이 눈앞에 보일 수 있는 예산 상설시장 주차장 찍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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