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독립해서 자취생활에 푹 빠져~
요리도 직접 하고, 친구도 초대해서 대접하고,
아니 그런데....
왜...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면 또 밥시간;;
하루가 금방 가는 거죠?
오랜만에 귀찮고,
설거지도 싫고 해서~!
낮에 지나가다 발견한
삼겹살 도시락 집이 기억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둑어둑하네요~!
그래도~ 산책하는 느낌이 들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도 저렴하게~!
아무런 정보 없이 육감에 들어갔습니다.
오호~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고기를 숙성시키고 있는 모습~!
삼겹살 테이크아웃 전문점답게~!
돼지 친구가~! 저렇게 있네요!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게 작은 바 테이블이 있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라. 테이크 아웃만 가능합니다.
오리지널 삼겹 100g 2,900원!
가격이 너무 착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저걸로는 배를 채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옆에 있는 오리지널 삼겹 곱배기를 시켜봅니다!
보니까 고기만 시킬 수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밥도 하기 귀찮고, 햇반 돌리기도 귀찮은 날)
이렇게 통유리에~!
직원분께서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큰 철판에~!
고기를 굽고~ 토치로~ 샤샤샥~
하시더라고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제가 또 읽어 봤습니다.
저렴한 고기지만, 맛은 그렇지 않다~!
라는 느낌인데..
정말일까??
이렇게 저는 기분 좋은,
나를 위한 소비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발걸음이 아주 가벼워요~!
포장된 봉지와 간판을 사진도 찍어보고요~! ㅎㅎ
드디어 집 도착!
열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밥 두 덩이에~ 고기, 그리고 김치, 그리고 쌈장!
아참~ 쌈무와 깻잎은 얼마 전 친구 초대하고 남아서~
함께 꺼내왔습니다.
고기는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았어요~!
무엇보다! 집에서 내가 움직이지 않고!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 행복! 좋아 좋아~!
처음에는 2900원 보고 들어갔다 6000원 지출하여~!
무언가 마음이 손해 보는 느낌이었지만
먹다 보니~! 아~ 그래그래
이 정도면 현명한 가격이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왕창 맛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맛없어,
돈 아까워~!
이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다음에 또 먹을래?라고 한다면
응, 종종 먹을 거 같아~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미리 주문 넣기도 가능하던데~
다음엔 주문 미리 넣고 가야겠어요~!
혼밥에도 대충은 없다!
음... 문구가 참 감사한 문구입니다!
오늘은 혼밥!이었지만, 대충 아니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이상 딩끝!
삼겹살 테이크아웃 전문점 육감
매일 11:30 - 23:00 (주문 마감 20분 전)
031-985-5986
1인분 2,900 / 곱빼기 6,000원
김포 삼겹살 테이크아웃 맛집 육감은
고기는 먹고 싶지만,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주변 공원으로 놀러 가는데 삼겹살 도시락이 필요할 때
삼겹살을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추 천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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