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카페_산책하며 카페가 보여 갔는데 너무 좋았던 조용한 3인칭 관찰자시점 카페! (신창포구 카페)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해안가 근처 바다를 보고 싶어 ~!

한경면 신창으로 향했습니다.

 

포구에 주차하고,

이런 막다른 길이 나오네요.

 

조용하고, 번화하지 않은 동네 였습니다.

차량 추락 주의 안내도 보이고요~!

 

주변에 이렇게 뭐가 없나 싶을 정도로 한가하네요~!

제주도에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은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둘러보면 좋을듯합니다.

 

산책하다 보니, 커피가 생각나 두리번두리번~~!!

저 반대편 쪽에

오~ 식당이야 카페야~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바로 검색!

오! 카페입니다.

3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는 곳이었어요.

 

카페 앞은 주차할 수가 없다고 하여,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택이다 보니..)

 

넓은 신창포구에 주차하고

걸어갔는데!

우아 요즘 보기 좋은 수국도 활짝 피어있는 골목이 보여 좋았습니다.

 

저기 문구 보이시나요?

이곳은 조용한 공간에서 관망하길 기대한데요.

 

요즘 복잡하고, 뭔가 생각이 많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혼자 간 카페에서 머리의 쉼을 가득 쉬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카페는 2개의 동으로 되어 있었고,

바다가 보이는 별관(?)

그리고 주문하고 영화관 의자 같은 본관이 있었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5천 원~! ㅎ

그리고 디저트도~

브루잉 커피도 판매합니다.

개인적으로 향을 좋아하는데

팔로산토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팔로산토 향기 너무 좋아~!

 

카페 분위기 너무 좋죠?

고요하고, 잔잔하고, 무엇보다

시간이 느리게 가도 괜찮아~~~~ 이런 느낌이었어요.

왜 그래~ 조금 천천히 멈춰 있어도 괜찮아~~~~ 이런 느낌요.

 

바다가 보이는 쪽에는

사람들이 휴식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방해될까 봐

제 눈으로 가득 담아 왔는데요~!

 

어떤 분위기냐면......

 

양쪽이 창문이라 밖에서 찍었는데...

안에는 저렇게! 바다와 풍차가 보이는 저런 뷰~~ 저런 느낌입니다.

너무 좋죠??

 

개인적으로 날씨가 맑을 때 와도,

그리고 비가 올 때 와도 좋은 카페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여기 혼자 앉아 있었어요.

 

준비를 못하고 왔다 ㅠ

책도 좀 가지고 올걸 후회를 살짝 했어요.

커피 맛도 좋고

디저트 맛도 좋고,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고~!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달달한 뒷 맛!

아메리카노와 찰떡입니다.

 

혼자 가서 많이 남아서 챙겨 왔는데..

냉동했다가 먹으면 된다고 해서!

집에 냉동실에 잠시 비스킷은 쉬고 있어요 ㅎㅎ

테이블이

이동식 테이블이었는데....

 

정말 사장님의 디테일.... (멋졌습니다)

 

이렇게 쉬고 있는데...

후배가 초당옥수수 판다고 ;; ㅎㅎ

(저 초당옥수수 러버거든요)

2023.06.12 - [여행을 떠나요/제주도가 좋아] - 내사랑 제주도 초당옥수수, 농업체험과 초보도민의 하루~! (도민 직판정보?)

내사랑 제주도 초당옥수수, 농업체험과 초보도민의 하루~! (도민 직판정보?)

(사실 직판 정보는 어그로그요~~ ) 작년에도 초당옥수수 노래를 불러서 ㅎㅎㅎ 

역시 6월은 옥수수 때문에 기다려집니다.

아참 올해 초당옥수수는 대부분 작년보다 품질이 좋지 못하다고 걱정하더라고요.

제 개인적 생각도 작년이 알도 균일하고 맛도 좋았던...........

 

제주도 서쪽을 여행한다면,

사람 많은 한림과 금릉도 좋지만

조금만 더 위로 올라오면, 이곳 한경면 신창길~!

신창포구 근처도 와보시실!! 추천해 봅니다.

 

이상, 계획 없이 둘러보다 발견한 보석 같은 카페

3인칭 관찰자 시점 후기였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 (마지막 주문 오후 6시)

쉬는 날은 매주 화, 수 

제주시 한경면 신창 7길 24!

 

그런데 주차는 신창포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