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맛집! 봉순게장 오늘은 본점말고, 시흥대야점으로! 게장과 새우장으로 밥도둑!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본가로 간 날~

 

어머니랑 동생과 함께 밖에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양념게장을 먹고 싶다고 하시며,

집에서 멀지 않은 봉순게장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봉순게장은 예전에 본점 가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있어

(사실 엄마가 봉순게장 가자고 했을 때 당연, 본점인 줄....)

 

검색해 보니 부천 근처에 지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우선, 시흥 대야점은 저희 집(부천역 근처)과 매우 가까우며,

주차도 편하고, 식당의 규모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봉순게장 휴무일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되었다는 안내도 있네요.

연평도 꽃게로 만든 맛있는 게장!! ㅎ

 

처음 오신다면,

봉순 정식을 추천드리고~

 

자주 오시는 분들은 원하는 것을 별도로 시켜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봉순게장 메뉴는~

 

우리는 봉순정식 1인 19,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봉순정식은 간장게장, 양념게장 그리고 새우장까지 나오니, 참 좋습니다.

 

밥도둑 아니겠습니까??

요즘 해가 길어져서~!

6시쯤 식사하러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1인 1 연장을 준비해 주시고~!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그리고 새우장이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사실 양념게장을 더 좋아하셔서,

다음에는 양념게장으로만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나만 둘 다 좋아하고, 동생도 양념파)

 

간장에는 비린느낌이 있다고 ;;

나는 아닌데.................. ;; 흥.. 다들 먹을 줄 몰라 ㅋㅋ

 

살이 실합니다!

먹을 게 없으면 실망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꽉 차있습니다.

 

밥 한 공기로 부족한 비주얼~!

요즘 다이어터인데.......

 

아 몰라, 먹고 다시 제주 가서 신나게 운동하면 되는 거지!!

새우장은 1인 2마리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하지만,,,,,

엄마가 드시지 않아 제가 4마리 먹었;;; ㅎㅎ(좋아)

 

새우 손질은 엄마의 몫?

귀찮아하는 나를 보더니, 바로 손질해 주셨습니다.

딱지에 비벼서,

밥을 김에 올리고, 날치알까지!!

 

계란후라이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맛있는데~!

친구들이랑 갈 때는 엄청 먹지만......

 

저희 가족은 저만 많이 먹고,

동생과 엄마는 금방 배부르다 하십니다......

 

캬~~~

도시에 살 때는 한가한 제주도가 좋고

이렇게 도시를 오면, 도시도 좋고!

사람 마음 참.... 어렵네요.

 

부천과 시흥, 맛있는 게장정식을 찾으신다면

검증된 이곳 봉순게장으로 가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봉순게장 (시흥대야점)

경기 시흥시 호현로 176-10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쉬는 날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31-311-5660

 

 

지금생각하면, 정말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기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