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차량 사고 처리 후기/ 트레일블레이저 앞 범퍼 교체 보험접수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오늘은 저의 차가 상처를 입었습니다.

 

주차장에 얌전히 있던 차였는데;

다른 분이 주차하다 쿵!

휴대폰으로 충격 감지 내역 알람이 왔습니다.

띠옹~ 문콕인가? 싶었어요.

 

나의 트둥이~!  

우선, 잠시 창문으로 보니 ;; 으앗 가벼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으앗 ;; 저런 ㅋ

밖에 비도 오고 있었고 ;; 어두워서 그런지 잘 못 봤나 봅니다.

 

우선 저는 이런 주차중 사고가 처음이라 ;;

연락처만 주고 받고 집에 왔어요.

이렇게 밤에 연락처만 주고받고 ;; ㅎ

그런데 상대방 분께서 너무 죄송해하고 이야기도 정중하셔서 

속상함은 뒤로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보니까 이런 사고처리는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서로 보험처리나 신고 없이 처리하거나,

보험 접수 후에 보험사에서 처리하거나,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리하고자 했으나

제주도 특성상 출퇴근도 차가 없으면 힘들고 ㅠ 고민했는데

 

보험처리로 하자고 상대방이 연락와서 그렇게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상처난 나의 트딩이를 보며 ㅎㅎ

 

아프겠다 ㅠ 그래 형 마음도 조금 아프다..

수리는 2일 정도로 끝났고;;

공식 서비스 센터가 아닌 회사 근처 공업사에 입고시켜 처리했습니다.

 

보험사에서 연락 와서 회사에서 제 차를 가지고 가셨고,

렌터카도 대여해 주었습니다.

 

출퇴근만 가능했고, 제가 일정이 없었으면 대중교통으로 다니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만난 나의 트딩이를 보며 ;;

 

그냥 일상이었습니다.

 

물론 상대방 과실 100%로 저는 금전적 문제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차 범퍼가 교체되었고, 공식 센터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다른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차를 저보다 더 소중히 다루시는 분들은

공식 쉐보레 센터에서 수리해도 된다고 하네요 ㅎ (나는 몰랐어요 ㅋㅋ)

 

그래도 불편함 없이 처리되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친구가 ㅠㅠ 이런 걸로 서로 마음 상하고 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니었습니다.

이상 트레일블레이저 주차 중 사고 a/s 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