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기/제주도 먹거리

제주도 서귀포 안덕 신상카페 무로이 분위기 잔잔하고 인테리어 좋았다!

1DingDing 2021. 12.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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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여행 가자! 오늘은 서귀포 안덕으로 향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는 오늘,

너무 춥다.

사진은 안추워 보이지만,

 

너무 추운 오늘이다.

카페는 자리가 없어서 조금 눈치게임을 했어야 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

 

오늘 제주도 카페 투어 이야기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무로이이다.

(개인적 느낌은 일산 디스케이프 와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날씨는 무지 좋아 보이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씨이다.

 

하늘은 앞은 푸르고,

뒤를 보면 어둡고 ㅎ

앞뒤가 다른 날씨다.

주차장은 참 넓은데,

안쪽에 자리는 그에 비해 얼마 없다.

 

일자로 긴~~~ 직사각형 구조랄까~!

 

간판들이 바람에 넘어지기 전에~

미리 뉘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본관과 두 개의 별관이 있는데,

별관 하나는 단체석~ 또 하나는 일반석 이 있는데,

규모는 역시 작다.

아주 깔끔한 감성의 카페 무로이~!

 

저기 누가 크루아상을 흘렸다.

바람에 아주 그냥 슝슝 날아가는 ㅠㅠ

(음료도 떨어트린 자국이 보인다 ㅠㅠ)

사진이 조금 더 밝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카페는 조도가 낮다~!

그런데, 적당히 어두운 느낌이니 분위기가 더 있다.

 

테이블에는 통창이 있는데,

이 부분이 또 매력적이다.

휘낭시에가 참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빨밀까레도 좋고~! ㅎ

 

빨밀까레의 색이 참 다양하네~~

한쪽은 복도,

다른 한쪽은 테이블이다.

보여줄 곳만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테리어

중간에 외부로 향하는 문도 있다.

 

확실히 창가를 보면서 앉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반대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테이블이 정말 몇 없다 ㅠ

그런데 외부에는 공간이 많다.

(오늘은 눈보라도, 강한 바람도 함께해서 외부엔 앉을 수가 없다)

저기 멀리 보이는 별관,

친구와 나는

본관과 별관을 나누어 자리가 언제 생기나....

눈치게임을 하고 있었다ㅠ

마당도 정원도 아름다운 카페 무로이

우선 어찌 될지 몰라서 ~

빵을 먼저 샀다.

 

그러던 중

자리가 생겨서~ 커피를 주문했다.

먹고 가기로 해서~!

접시와 포크도 추가로 받고!

이제 무로이를 진실로 느끼고 있다.

 

오늘 하루도 참 즐거웠고~

참 행복했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 아이스만 먹는데,

얼마나 추웠는지 따뜻한 라떼가 생각났다.

 

라떼아트는 그냥 그랬지만~ 커피 맛은 부드럽고 좋았다.

나는 겹겹이 있는 이 빨밀까레가 참 좋다.

너무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빨밀까레를 좋아한다면 경험 삼아 먹어보기로 ㅎㅎ

 

만드는 곳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맛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렇게~ 오늘도

순식간에 먹고!

다시 집으로 복귀~

 

나올 때 보니까! 빵들이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다.

 

아직 시간은 5시도 안되었는데 ;;;

밖에 떨어진 크루아상 친구는 아직도 있네 ;; ㅎㅎ

 

제주도 서귀포 안덕 가볼 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무로이도 고민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물론, 날씨가 좋으면 더 좋을 거 같아서

따뜻한 날 재방문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상 딩끝!

 

아참 무엇이 가장 맛있었는지 물으신다면! 난 휘낭시에 라고 말하겠어요 ㅎ

 


무로이 _ 카페, 디저트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962-6

아메리카노 6천 원 

운영시간 

매일 11시 - 오후 8시 

https://www.instagram.com/_mur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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