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곡 설렁탕 조선옥 설렁탕~! 쉐보레 김포 서비스센터 근처 밥집

안녕하세요~ 딩딩입니다.

네,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이 말썽을 부리고 있네요ㅠ

잘 타다가 이게 무슨 일?

차선이탈 경보 인식 안되고, 크루즈 컨트롤도 먹통!

결론은, 카메라 결함이라고 합니다;

부품 신청 후 최소 7일은 대기해야 한다고 하여,

부품 신청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2021.10.03 - [독립생활기/붕붕이이야기] - 붕붕이이야기_트레일블레이저 받기싫은 무상 수리통지문2번째 그리고 몇가지 오류!

붕붕이이야기_트레일블레이저 받기싫은 무상 수리통지문2번째 그리고 몇가지 오류!

 

바로 A/S 가 될 줄 알고~

접수 후 근처 설렁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조선옥 설렁탕!

아.... 이런 ;; 포커스가 날아가 버렸네요.

오전이라 그런지~!

우선 ㅎㅎ

저만 있네요 ㅎㅎ

 

아침을 못 먹은 터라~

그리고 파 왕창 넣어 먹는 설렁탕을 좋아하는터라~

설렁탕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네요~

요즘 시국에 매우 좋은 ㅎㅎ

 

손도 씻고~

설렁탕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파가 왕창 들어 있어서 우선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

김치도 맛있어 보이고~

 

드디어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분명 이틀 전에 난 곰탕을 먹었는데 ㅎㅎ

아하~ 정말 종류가 다르구나 느끼는 순간입니다.

기본적인 맛을 느껴 본 후~!

내가 좋아하는 파를 왕창 넣습니다.

 

파를 넣은 순간부터 나의 입에 더 착착 감기는 설렁탕이 되어버립니다.

수북했던 파가;;;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먹었죠 ㅠㅠ

 

대신 맛있게 먹겠습니다.

음....

파에서 파 비린 느낌을 느껴보신 분이 있을까요?

 

아주 조금 그런 느낌이 있어서;;

나의 행복이 아주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난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능력이 있으니까~ ㅎㅎ

김치와 깍두기에~

아주 신나고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때 전화가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쉐보레 김포 서비스센터입니다. 고객님, 바로 A/S가 어렵고;; 부품 신청 후 일주일 정도...... 쩜쩜 쩜쩜 블라블라 블라"

 

"아.. 네;; 한 20분 후에 방문하겠습니다 ㅠㅠ"

 

갑자기 ㅠㅠ 행복감이 또 반으로 줄어듭니다.

오늘은 비도 오던데;;

오~

그러고 있는데 테이블 한쪽에 얌전히 있던 소금과 후추 친구를 발견합니다!

 

후추 촥촥~ 소금 촉촉!

아주 조금 넣어줍니다.

 

설렁탕이 조금 더 맛이 좋아집니다.

행복감이 늘어갑니다.

 

참.... 간사한 감정의 오늘입니다.

서장님께서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를~

먹으려고 주셨습니다.

 

오호 옛 감성~! 감사합니다.

남은 밥까지 싸악 싸악 먹고;

 

나는 다시 붕붕이를 만나러~ 서비스 센터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그냥 이렇게 흐르고 흘렀습니다.

---

조선옥 설렁탕 _ 김포 설렁탕, 도가니탕

운영시간 : 오전 6시 -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