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했고, 백수가 되었다. 회사에서 주어진 감투에 명절 때 항상 인사를 받는 편이었는데.. 그 옷을 벗은 요즘은 나를 좋아해 주고, 내가 좋아하는 관계에 대해 더 느끼게 된다. 크주선배님이 ㅎ 고기를 사주신다고 했다~! 와오~! 음.. 고급스러운 고깃집은 아니지만, 정감 있고 맛이 기가 막힌 곳이라고 하시며.. 오랜만에 항상 가던 사무실도 가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시간을 보낸 후! 최근에 조세호 님이 방송에서 추천한 화곡역 근처 일번지 생고기로 향했다. 가게가 크지 않고 작다~! 그래서 붐빌 때는 대기도 있는 듯했지만, 전화했을 때는 대기가 있었고, 때마침 도착했을 때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7시 10분쯤 들어갔었나?? ;; 메뉴판을 비스듬하게 찍는 딩딩아.... 고기 먹을 생각에;;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