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독립해서 자취생활에 푹 빠져~ 요리도 직접 하고, 친구도 초대해서 대접하고, 아니 그런데.... 왜...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면 또 밥시간;; 하루가 금방 가는 거죠? 오랜만에 귀찮고, 설거지도 싫고 해서~! 낮에 지나가다 발견한 삼겹살 도시락 집이 기억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둑어둑하네요~! 그래도~ 산책하는 느낌이 들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도 저렴하게~! 아무런 정보 없이 육감에 들어갔습니다. 오호~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고기를 숙성시키고 있는 모습~! 삼겹살 테이크아웃 전문점답게~! 돼지 친구가~! 저렇게 있네요!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게 작은 바 테이블이 있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라. 테이크 아웃만 가능합니다..